정치/행정
안상수, 새누리당 이한구를 심판했다
무소속 칼바람 인천 중·동·강화·옹진 안상수 후보 승리
기사입력: 2016/04/14 [00:04]  최종편집: ⓒ ebreaknews.com
강태호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무소속 안상수 후보     © 강태호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강태호 기자)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인천에서는 총 13개 선거구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요.

 

20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막말 파동으로 컷오프에서 탈락한 인천 남구을 윤상현 후보는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와 새누리당 김정심 후보, 정의당 김성진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강화가 중·동·옹진과 합쳐진 중·동·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나선 안상수 후보는 막판까지 경합을 펼치며 당선이 확정돼 3선 의원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새누리당 컷오프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서 인천 전체의 70%에 달하는 지역구를 누비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날 안 후보와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는 초박빙 접전으로 마지막까지 가슴을 졸였습니다.

 

안상수 당선인은 “어려운 일이 많은 선거였지만 중·동·강화·옹진 지역의 주민들이 도와주셔서 승리 할 수 있었다”며 “시장 시절 계획했던 많은 일들을 앞으로 이어 나가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윤상현 당선인과 안상수 당선인은 새누리당으로 복당을 하겠다고 장담했었는데요. 과연 당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ebreak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