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인천시, 올해에도 맞춤형 급여제도 확대한다.
저소득층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4인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확대
기사입력: 2017/01/19 [13:11]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는 2017년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선이 지난 해보다 인상돼 올 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시가 밝힌 기준을 보면 기초생활보장 급여 선정기준인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2016년 439만원에서 2017년 447만원으로 1.7% 인상됐다.
  
또한,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의 29%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 수급자와 함께 약 4천여명이 생계급여를 더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 해부터는 소득인정액이 약 134만원 이하인 경우 생계급여 수급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최저보장수준도 수급자 선정기준과 동일하게 올 해부터는 134만원으로 인상돼 지난 해 말과 동일한 소득인정액을 지닌 가구는 실제적으로 급여액이 7만원 가량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인천시는 2015년 7월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 이전 전국 수급자비율이 전국 평균이하(전국2.5%/인천2.4%)였으나 지속적으로 잠재적 사각지대 빈곤층을 찾아다니며 사례관리 등을 통해 적극 행정으로 2016년도 말 인천은 기초수급자 비율이 3.4%(전국3.15%)로 맞춤형 급여제도 이전보다 수급자가 대폭 증가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7년에도 틈새 없는 따뜻한 복지지원을 확대로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 ebreak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천시,인천광역시,맞춤형 급여제도,저소득층 생계급여,행정복지센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