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극지 연구소 제5차 남극 세종,장보고과학기지 분야별 전문가 모집
6개 연구 분야와 발전, 전기설비, 조리 등 7개 기지 운영 분야 나누어 선발
기사입력: 2017/03/23 [10:09]  최종편집: ⓒ ebreaknews.com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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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극지연구소는 1년 간 남극에 머물며 연구 활동과 기지운영 업무를 수행할 제 31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제 5차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를 모집한다.

 

월동연구대는 지질, 생물, 대기과학 등 6개 연구 분야와 발전, 전기설비, 조리 등 7개 기지 운영 분야로 나누어 선발하며, 서류심사와 직종별 필기․실기시험, 면접심사를 거쳐 6월 중순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월동연구대는 극지연구소 소속 직원을 포함해 기지 당 15~17명으로 구성되며,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약 1년간 남극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선발된 대원들은 남극으로 파견되기 전 극지환경보호 관련 법률 등 기본 소양교육과 함께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안전 훈련을 받게 된다.

 

첫 번째 기지인 세종과학기지는 88년 2월 남극에 세워지며 해양과 기후변화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증축공사가 2018년 초에 마무리 되면서 기존 대비 80% 넓어진 연구공간을 확보하게 돼 더 많은 국내외 과학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남극 상설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는 2014년 2월 테라노바만에 세워졌으며, 남극대륙기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남극점까지의 보급로 구축과 화석․우주먼지 채취 및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남극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원자는 극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4월 21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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