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계양서, 학교폭력예방 ‘하하호호송’ 율동 경연대회 실시
특별공연과 학교폭력예방 관련 퀴즈, 포토존 등 병행
기사입력: 2017/05/17 [12:12]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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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계양경찰서는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교(6팀), 중학교(3팀)를 초대해 계양경찰서 자체 제작 캠페인송인 ‘하하호호송’율동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하하호호송 율동 경연대회 외부심사위원으로 인천서부지원교육청 최혜정 장학사, JTBC 김민아 아나운서,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총 120명이 함께 했다.

 

경연대회 성격이었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임을 거듭 강조하며, 행사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서운초등학교 1학년 13명 친구들의 사전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연에서는 초등학교 6팀, 2부 공연에서는 중학교 3팀이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특별공연(계산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노래 등)과 학교폭력예방 관련 퀴즈,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등으로 90분 간의 행사가 알차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민아 JTBC 기상캐스터(경인교대 초등교육과 졸업)는 “경찰서는 가지 말아야하고, 무서운 곳으로만 인식했었는데, 이렇게 경찰관 분들과 아이들이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신선하고, 아이들이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아, 다음에도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대상을 놓친 5학년 박모 학생은 “계양경찰서 율동 경연대회에서 1등하고 싶었지만 다른 학교가 더 잘해서 아쉽다. 그래도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졌고, 매일 등굣길 때마다 하하호호송 들으면서 학교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다음에도 대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채 인천계양경찰서장은 “하하호호송 율동 경연대회를 통해 하하호호송 전파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소통에 기여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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