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연수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9일, 연수동에 위치한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상대로‘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정폭력에 쉽게 노출되거나 소극적 태도로 인해 범죄피해 신고를 하지 않는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관 연수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안전한 정착여부는 그들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는 치안활동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