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계양소방서, 전통시장 내 말하는 소화기 설치 및 산악 사고 등산객 무사히 구조
기사입력: 2018/01/22 [14:34]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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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계양소방서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말하는 소화기’를 22일부터 한달 동안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 116개(계양산전통시장 44, 계산시장 55, 작전시장 17) 설치(보급) 한다.

 

‘말하는 소화기’는 기존 소화기와는 달리 소화기에 음성키트가 부착되어 소화기를 수평으로 두고 버튼을 7초 이상 누르면 사용법이 음성으로 안내 되는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전통시장 방문 시민 누구나 손쉽게 초기대응 할 수 있도록 설치 추진하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대다수가 소화기 사용법은 알고 있으나 화재 발생 시 사용자가 당황해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음성 안내를 통한 ‘말하는 소화기’ 가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박상도 기자

또한, 계양소방서 119구조대 및 119구급대는 지난 21일 오전 계양산에서 40대 여성 등산객 A모씨가 계양산 둘레길 등산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다리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요구조자를 응급조치 후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계양소방서는 산악사고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하는 것과 더불어, 겨울철 등산 시 얼음이 많은 구간의 경우 아이젠 착용을 권장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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