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더민주 인천시당 청년위원 ‘청년전진대회’ 참석
청년후보자 희망 선언과 중앙당 청년공천할당 약속 촉구
기사입력: 2018/03/19 [12:03]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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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김성수 청년위원장, 홍정화 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 10여명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전진대회’에 참석했다.

 

김성수 위원장(인천시의원 예비후보)은 이날 민주당 전국청년당원을 대표해서 6.13지방선거 청년후보자 희망 선언과 중앙당 청년공천할당 약속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87민주화항쟁을 뒤이은 2017촛불혁명을 이 땅의 청년들이 주역이 되어 이끌었다”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의 위기가 처했을 때 마다 이 땅의 청년들은 제 목숨 아끼지 않고 헌신했다. 청년이 바로 섰기에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비로소 청년들이 정치의 주역으로, 정치혁신의 주역으로, 정치교체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6.13 지방선거는 청년정치 도약의 도화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낡고 오래된 기득권 정치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기성 정치권의 두터운 진입장벽은 청년들에게 너무 가혹한 철문과도 같다. 이제 철옹성 같은 기득권 정치의 대문을 활짝 열고 청년세대의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주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위원장과 청년당원들은 ▲ 당헌 제9조 2항 ‘제1항의 실현을 위하여 중앙당 및 시.도당의 주요당직과 각급 위원회의 구성에 있어서 당헌·당규로 정하는 바에 따라 청년당원이 100분의 10이상 포함되도록 하며, 공직선거의 후보자 추천에 있어서 청년당원이 100분의 30이상 포함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의 규약을 지킬 것 ▲ 당규 제13호 제58조의 2항 “국회의원선거에 청년후보자 10퍼센트, 광역의원후보자에 청년후보자 20퍼센트, 기초의원후보자에 청년후보자 30퍼센트를 추천하여야 한다”는 의무 규정을 반드시 지킬 것 등을 요구했다.

 

더불어 이들은 ▲ 청년 후보자의 어려운 재정상태 등을 감안해 청년비례대표 확대 ▲ 무분별한 인기 영합주의적 전략공천 배제 ▲ 청년 후보자 입후보 등록비 감면 등 지원 대책 강구 ▲청년 일자리, 주거, 보육, 창업 등 청년정책 반영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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