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인천소방, 계양산 낙상 사고 등산객 구조 및 월미도 추락환자 등 구조
기사입력: 2018/03/19 [13:54]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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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소방서 계양산 낙상사고 등산객 구조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서부소방서 119구조․구급대는 19일 오전 10시56분께 계양산 비탈길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A 모씨(여성, 65세)를 안전하게 구조해 헬기이송 등으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등산을 하던 A 씨는 하산 중 경사로를 내려오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을 다쳐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였다.

 

이에 부목을 사용하여 다친 부분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 후 안전한 이송을 위해 헬기이송을 택했고 구조대원들은 헬기포트까지 안전히 이동해 소방헬기에 인계 후 하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봄철은 기온이 점차 올라 등산을 즐기는 분들의 산행이 증가하고 얼었던 땅이 녹아 미끄러운 부분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많아 적절한 안전장구 착용을 해야한다”며 “진흙이나 확인되지 않은 길은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주의하여 등산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중부소방서 월미도  추락사고 및 백령도 비닐하우스 화재     © 박상도 기자

또한, 인천 중부소방서는 지난 18일 북성동 월미도 바위 절벽 5M 높이에서 추락한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쓰러져 있던 부상자 권모씨(남, 69세)를 신속히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했다. 
 
현장 도착 당시 부상자는 의식이 없었으며 중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 이송됐다.
 
앞서, 중부소방서는 17일 오후 12시 13분께 산불감시원 B모씨(남, 60)가 논 소각 중 인근 비닐하우스에 연소되어 발생한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옹진군 백령도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하게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인해 중부소방서소방차 3대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23명이 동원돼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고 인근 신축 공사장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비닐하우스 2동이 일부 소실되는 등 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산불감시원의 빠른 화재발견 및 119신고로 주변으로 연소 확대 되는 것을 막는 등 큰 피해를 막았다.”며 “시민들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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