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부평구 부평5동, 공부방 도배.장판 지원 협약 체결 및 텃밭 모종 심기 체험
기사입력: 2018/04/19 [16:17]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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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 부평5동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도배.장판 지원 협약 체결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구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저소득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벽지판매업체 모이세(대표 천승화), 부평도배아트학원(원장 김명옥)과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도배.장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사항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 매월 여섯 세대를 선정해 연계해주고, 벽지판매업체 모이세는 도배지와 장판 등의 물품을 후원하며, 부평도배학원은 아동 공부방에 도배.장판을 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이세 천승화 대표와 부평도배아트학원 김명옥 회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은 우리 미래를 밝히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자 부평5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웃간 나눔문화가 확산돼 지역주민의 복지가 향상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이세, 부평도배아트학원 후원으로 아이들이 이전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게 됐다”고 두 업체에 감사를 표했다.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위원회 옥상 텃밭 모종 심기 체험     © 박상도 기자

또한, 부평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선)는 지난 17일과 19일에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어린이집 어린이와 보호자 등 8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옥상 텃밭 모종 심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는 부평5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부평구 마을공동체 마을기 지원 공모에 신청.선정된 ‘우리동네 쉼터 人’ 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새순 어린이집과 다인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상추, 토마토, 적상추, 치커리 등 다양한 채소 모종을 심으며 직접 자연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심은 채소들은 수확해 매월 홀몸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나 어린이집 급식 재료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선 부평5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도심과 교실 속에서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흙을 만지고 모종을 심으며 자연을 배우고 익히는 친환경적 학습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심은 채소들을 어린이들과 함께 가꿔 수확과 나눔의 기쁨까지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동네 쉼터 人’ 사업을 통해 부평5동행정복지센터를 텃밭과 옥상정원으로 조성해 이를 개방, 주민들에게 쉼터로 제공하거나 야외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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