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인천남부교육청, 도서지역 배움중심수업 컨설팅 및 큰꿈이 해냄 등반대회 가져..,
기사입력: 2018/05/25 [13:54]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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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연평중학교에서 중등 신규 임용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도서지역 배움중심수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신규교사들이 수업 운영 시 겪는 고민과 어려움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배움중심 수업을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신규 임모교사는 “막상 학교 현장에 오니, 학생의 활동중심수업을 지속하기에는 역량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교육지원청의 교육국장님 및 장학사님은 마치 선배 교사로서 자신들이 축적해온 교수학습 노하우와 교육철학을 솔직하게 얘기해 주셔서, 자존감을 갖게 되었고, 또한 응원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지호경교육국장은 “도서 지역에 신규 교사와 저경력 교사들이 많이 발령받는데, 그들이 다양한 직무 연수의 혜택을 받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수학습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신규 교사들의 순수한 열정과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그들의 교육 역량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여가생활과 건강한 신체능력 향상을 위해 12개교 약 1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인솔교사 및 보조인력, 학부모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큰꿈이 해냄 등반대회’를 가졌다.

 

등반장소는 지역사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월미산으로 월미전망대, 한국이민사박물관, 월미문화관, 월미테마파크 등이 있어서 등반대회 후 다양한 체험활동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

 

특수학급 연합 체험학습에 참가한 인천남중 3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등반대회라고 해서 힘들 것 같았는데,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많이 힘들지도 않았고 재미있었다. 이런 체험학습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중등 특수교육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합 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있는 여러 가지 여가시설들을 알고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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