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21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119구조.구급대원의 건강.안전.감염방지 대책 추진을 위해 대응구조구급과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방지위원회를 운영했다.
회의는 119구조.구급대원의 건강.안전 및 현장활동 중 감염방지 방안 마련, 보호 장비 및 감염방지물품의 소요예산 계획 수립,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 근무환경 개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도 119구조.구급대원 안전(감염)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119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소방서는 지난 20일, 작전동에 위치한 유진수산 건물에서 자위소방대의 소화.통보 및 피난 등 초기대응능력 배양과 화재 유형별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냉동창고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공무원.자위소방대원 30여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된 가운데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으로 냉동창고의 화학사고 현장대응력 강화 및 신속한 사태수습을 위해 합동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유진수산 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암모니아 저장탱크 배관이 파열되고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되어 인근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상황전파 및 소화활동, 인천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의한 소방대원의 단계별 상황 대응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 초기 골든타임 5분 내에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평소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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