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부평소방서,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 및 하수구 추락 50대 여성 구조
기사입력: 2018/07/16 [15:04]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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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산동농산물시장 화재 진압 및 지하 하수구에 추락한 여성을 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평소방서)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소방서는 지날 15일, 11시 17분께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 도착 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날 화재는 A모(여,75)씨가 옆 점포에서 양파 작업을 하던 중 타는 냄새가 나서 밖으로 나와 보니 경매장 입구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구근류 경매장 내 점포 9개소 중 8동과 지게차, 전동카트 등을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9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점포 내 전기배선에서 단락한 흔적과 CCTV 확인을 통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부평소방서는 이날 9시 59분께 부평구 부평동의 한 주상복합 지하 하수구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하수구 4미터 아래에 B모(여,54)씨가 빠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맨홀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 현장에서 응급처치 한 후 로프를 올려 구조했다.

 

B씨는 건물을 청소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하수구로 떨어지면서 허리와 골반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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