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인천시, 상상플랫폼 운영사업자에 CJ CGV(주)선정
‘지역영향평가 대부시 낙찰자 결정방식’ 적용, 원도심 일자리 창출 및 민간자본 투자 첫 성공사례
기사입력: 2018/07/20 [13:40]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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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플랫폼 조감도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의 상상플랫폼 운영사업자로 국내.외 문화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씨제이씨지브이(주)가 선정됐다.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내항 재개발 등 주변 원도심 재생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시는 지난 해 11월 인천개항창조도시 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4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90일간 운영사업자를 공모했다.

 

㈜씨플랜, 씨제이씨지브이(주), ㈜아트앤메이커 3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가격과 능력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얻은 씨제이씨지브이(주)가 최종 선정됐다.

 

▲  상상플랫폼 내부 투시도   © 박상도 기자

이번 공모는 전국 최초로 인천시민 의무고용 조건과 사용용도를 문화.관광목적의 대규모 집객기능을 제안서에 담아 제출하는 ‘지역영향평가 대부시 낙찰자 결정방식’을 적용했다.

 

운영사업자가 원도심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자본을 투자하는 첫 성공사례이다

 

또한, 공공사업임을 고려해 건축연면적(전용면적 기준)의 20%이상을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을 위한 창업.창작지원, 교육체험 등 공공기능을 확보해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국.시비 396억원을 들여 폐 곡물창고(1만2천여㎡) 부지 매입과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각종 인허가를 통해 운영사업자에 20년동안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른 대부방식으로 운영을 맡긴다.

 

운영사업자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지원 및 일자리창출과  대규모 집객 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와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딸바꿈시킨다,

 

이렇게 상상플랫폼을 중심거점으로 개항장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월미도, 인천역,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동인천 배다리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지역문화관광벨트가 구축되고 더 나아가 사람중심의 내항1.8부두 재개발과 인천복합역사 개발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서 파급효과가 원도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상플랫폼이 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일자리 창출의 혁신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고용 증대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선정된 운영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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