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서구의회 제225회 임시회 마무리
주요업무보고, 결의안, 조례안.동의안 심사,인천국제공항 KTX 운행재개 촉구 결의안 채택 등
기사입력: 2018/07/20 [14:23]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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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서구의회(의장 송춘규)가 제225회  임시회를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월 1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기획총무위원회, 복지도시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가 18일까지 있었으며, 13일에는 ㈜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하여 주요현안 사항 및 문제점 파악 등 실직적인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또, 19일에는 결의안 1건(인천국제공항 KTX 운행재개 촉구 결의안), 조례안 4건(인천광역시 서구 구세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의안 4건(강남시장 고객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인천광역시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대학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했다.

 

서구의회 송춘규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입법의 권한을 가진 서구의회가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례를 주민의 입장에서 처리하고, 지역의 민감한 현안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앞으로 서구의회는 구민의 삶과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구의회 최규술 의원   © 박상도 기자

한편, 서구의회는 19일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 KTX 운행재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인천국제공항 KTX 운행 즉각 재개, 인천공항 KTX 신 노선 개발 등 이용률 증가 방안 마련, 검암역세권 개발사업 협조 및 인천 서북부 지역주민의 교통주권 보장을 국토부에 촉구했다.

 

최규술 의원의 발의 내용에 따르면, “3,149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인천공항 KTX는 2014년 6월 개통된 이래로 검암역을 이용하는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낙후된 교통 지역의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서의 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그러던중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직후인 지난 3월 23일, 인천국제공항과 검암역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KTX가 부품교체 등 열차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운행을 중단시켰으며 현재까지 노선 자체의 운행을 장기간 중단한 것은 사실상 노선의 폐지까지 염두에 두고 내린 결정이라는 철도전문가들의 평가“라고 밝혔다.

 

이어 최의원은 “인천공항 KTX가 폐지될 경우 인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KTX 정차역이 없는 광역도시라는 오명을 남기게 되며 인천 서북부 지역의 주민들은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KTX, 공항철도 등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관련된 ‘검암 역세권 개발사업’에도 차질을 빚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평창올림픽 기간 중 인천공항과 강릉(강경선)을 직결하여 선수단과 관광객 등 해외 방문객을 평창까지 이끌어 운송분야에서 탁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이끌어 냈음에도 운행한지 3년도 안된 시점에서 폐지가 검토되어 ‘평창올림픽용 예산 낭비성 사업’이라는 비판까지 뒤집어 쓸 처지에 놓여있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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