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경인지방통계청이 최근 10년간(2007년 ~ 2017년) 인천시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서 15세 이상 인구 및 경제활동인구를 살펴보면, 2017년 15세 이상 인구는 248만 5천 명으로 2007년 210만 9천 명 대비 37만 6천 명(17.8%)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22만 7천 명, 여자는 125만 9천 명으로 2007년 대비 18만 6천 명(17.9%), 19만 2천 명(18.0%) 각각 증가했다.

2017년 경제활동인구는 160만 7천 명으로 2007년 131만 8천 명 대비 28만 9천 명(21.9%)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93만 7천 명, 여자는 67만 명으로 2007년 대비 14만 2천 명(17.9%), 14만 7천 명(28.1%) 각각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을 살펴보면, 2017년 경제활동참가율은 64.7%로 2007년 62.5% 대비 2.2%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보면 60세 이상은 39.7%로 2007년 대비 9.9%p 가장 높게 상승했고, 50대(9.7%p), 30대(1.2%p), 20대(0.6%p) 순으로 상승했으나, 40대는 0.2%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6.4%, 여자는 53.3%로 2007년 대비 0.1%p, 4.3%p 각각 상승했다.

취업자 및 고용률을 살펴보면, 2017년 취업자는 153만 3천 명으로 2007년 126만 5천 명 대비 26만 8천 명(21.2%) 증가했다.

2017년 고용률은 61.7%로 2007년 60.0% 대비 1.7%p 상승했다.

남녀 고용률 차이는 2007년 25.9%p이었으나 2017년에는 21.2%p로4.7%p 좁혀졌다.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은 67.3%로 2009년 이후 지속해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 및 고용률을 살펴보면, 2017년 15~64세 취업자는 144만 9천 명으로 2007년 122만 2천 명 대비 22만 7천 명(18.6%) 증가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19만 1천 명으로 2007년 8만 4천 명 대비 10만 7천 명(127.4%)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7년 연령계층별 고용률을 보면 청년층(15~29세)은 45.1%, 30대와 50대는 74.6%, 60세 이상은 37.8%로 2007년 대비 각각 0.9%p, 0.6%p, 9.8%p, 8.7%p상승했으나, 40대는 0.1%p하락했다.

실업자 및 실업률을 살펴보면,  2017년 실업자는 7만 5천 명으로 2007년 5만 3천 명 대비 2만 2천 명(41.5%)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만 명, 여자는 2만 5천 명으로 2007년 대비  1만 6천 명(47.1%), 5천 명(25.0%) 각각 증가했다.

2017년 실업률은 4.6%로 2007년 4.0% 대비 0.6%p 상승했다.

인천은 전국 실업률 3.7% 대비 0.9%p 높고, 7개 특광역시의 실업률 중 높게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의 활동상태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2017년 비경제활동인구는 87만 8천 명으로 2007년 79만 1천 명 대비 8만7천 명(11.0%)이 증가했다.

2017년 비경제활동인구의 활동상태별 구성비는 가사 37.9%, 통학 23.1%, 육아 9.9% 순으로 나타났다.

육아 구성비는 9.9%로 전국 7.8% 대비 2.1%p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