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인천세관, 2018년 3분기 수출입 동향
수출 529억불, 수입 1,117억불 무역액 1,646억불로 전년동기대비 6.13% 증가
기사입력: 2018/10/26 [11:02]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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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0 인천세관은 관세청 무역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26일 ‘2018년 3분기(누적)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인천세관(인천공항+인천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대비 21.9% 증가한 529억불, 수입은 13.9% 증가한 1,117억불로, 총 무역액은 16.3% 증가한 1,646억불을 기록했다.

 

또한, 전국에서 인천세관  무역 비중은 전년보다 1.5% 늘어난 1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3분기 인천세관 무역액은 2분기 대비 큰 변화가 없었고, 수입 증가폭이 수출 증가폭보다 커서 588억불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무역수지 547억불 보다 적자폭이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세관의 2018년 3분기 수출실적은 529억불로 전국 수출의 11.7%를 차지했고, 전년동기대비 수출실적 434억불과 비교해 21.9% 증가세를 보였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의 감소로 9월 수출은 60억불로 전월대비 2.3% 감소했다.

 

인천세관 수출증가 주요 요인은 IT 반도체 등 전기․전자류(비중 40.4%, 전년 동기대비 35.8%↑) 및 기계류(비중 18.7%, 전년 동기대비 27.3%↑)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21.7% 상승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158억불) > 아세안 (105억불) > 홍콩 (72억불) > 미국 (55억불) > EU (43억불)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은 전기·전자 (213억불) > 기계 (99억불) > 화공약품 (38억불) >  철강 (18억불) 순이었다.
 
인천세관의 2018년 3분기 총 수입액은 1,117억불로, 전국 수입액의 28.2% 비중을 차지하였고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2018년 3분기 수입실적은 369억불로 2분기 수입 실적 372억불에 비해 0.8% 줄어들었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 (341억불) > 아세안 (154억불) > EU (152억불) > 미국 (120억불) > 일본 (93억불) > 중동 (52억불) 순이고, 품목은 기계․전자 (571억불)  > 유류 (108억불) > 철강금속 (73억불) > 섬유의류 (65억불)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3분기 수입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주 수입품목인 기계․전자제품(비중 51.1%, 전년 동기대비 16.0%↑), 유류(비중 9.7%, 전년 동기대비 25.0%↑) 및 철강금속(비중 6.6%, 전년 동기대비 1.0%↑), 섬유의류(비중 5.8%, 전년 동기대비 16.5%↑) 순으로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는 수출 158억불 (전년 동기대비 30.1%↑), 수입 341억불(전년 동기대비 8.6%↑)로 각각 늘어나 총 무역규모가 전년대비 14.7%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인천공항을 통한 2018년 3분기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한 310억불, 수입실적은 15.3% 증가한 609억불로, 무역규모는 전국의 10.9%를 차지하는 919억불로 집계됐다.

 

인천공항의 2018년 3분기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류 166억불 및 기계류 65억불이며, 주요 수입품목은 기계·전자류 435억불 및 섬유의류 17억불 순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74억불 기록(전년대비 43.7%↑), 최대 수입국은 유럽연합(EU)으로 140억불을 수입(전년대비 39.1%↑)했고, 중국(120억불,   전년대비 13.5%↑)이 뒤를 이었다.

 

인천항을 통한 2018년 3분기 수출입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수출은 16.2% 증가한 219억불, 수입은 12.2% 증가한 508억불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항의 무역액은 총 727억불으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규모의 8.6%를 차지했다. 

 

인천항 2018년 3분기 주요 수출 품목은 전기·전자류 47억불, 기계류 34억불 순이며, 주요 수입 품목은 기계·전자류 136억불 및 유류   108억불 순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교역국은 중국으로, 수출 84억불(전년대비 20.0%↑), 수입 220억불(전년대비 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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