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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고거래 사기, 알아두면 속지 않는다
인천서부경찰서 경무과 순경 권솔
기사입력: 2018/10/31 [15:03]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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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경무과 순경 권솔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십만 건의 인터넷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당사자가 직접 만나서 확인하지 않고 거래하다 보니 안정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에서 발표한 “사이버 위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발생한 사이버범죄 10만8825건 중 중고 상품판매 등을 빙자한 ‘인터넷 사기’가 8만 2716건(76%) 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액에서 고액에 이르는 인터넷 중고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평소에 알아 두어야 한다.

 

먼저 거래 전 ‘사이버 캅’앱을 통해 판매자의 전화나 계좌번호가 사기에 이용되었다고 신고 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소액의 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가급적 안전결제서비스를 이용한다.

 

※ 안전결제서비스 : 결제대금 예치제도로 구매자가 대금을 보내면 보관하고 있다가 물품을 정상적으로 받았다고 확인하면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

 

이때 판매자가 가짜 안전결제사이트 링크를 보내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사이트 URL이 정확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가급적 판매자와 직접만나 물건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직거래를 이용하자.

 

직거래 이용 시 물건의 상태 확인이 가능한‘주간’을 이용하고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만남을 약속하고 거래하자.

 

만일 피해를 당했다면 거래내역을 입증할 자료, 게시 글 캡쳐, 판매자 관련 정보 등을 준비하여 가까운 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을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물건 구매 시 중고사기 피해 예방 수칙을 미리 알아두어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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