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통계로 보는 경인지역 웰빙
10명 중 8명 미세먼지.황사유입 불안 인식,노인여가복지시설 수 증가 반면 노인 천명당 시설 수 감소,인구 천명당 범죄발생건수 2017년 감소, 연령 높을수록 인간관계 만족도 낮아
기사입력: 2018/11/13 [14:55]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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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경인지방통계청이 통계로 보는 경인지역 웰빙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환경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황사, 미세먼지 유입)을 보면, 2016년 기준 수도권 10명중 8명이 황사, 미세먼지 유입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 82.9%가 황사, 미세먼지 유입에 대해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비수도권은 75.9%로 수도권보다 7.0%p낮았다.

 

불안감은 2014년 80.2%보다 2.7%p 상승했으며 불안감은 경기(84.2%), 인천(82.5%), 서울(81.3%) 순으로 높았고 2014년 대비 경기(4.9%p), 인천(4.7%p)은 상승한 반면, 서울은 감소(0.6%p)했다.

 

현재 체감 환경을 보면 수도권 ’대기’ 부문은 비수도권과 체감 격차 크고  ‘소음·진동’ 부문은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2016년 기준 체감 환경은 전 부문에서 좋지 않음을 보보였고 소음․진동 23.3%, 대기는 24.3%만 ‘좋다’고 인식했으며 대기 부문은 비수도권과 가장 큰 격차(14.6%p)를 보였다.

 

경기가 전 부문에서 좋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높았으며 인천은 대기(41.9%), 서울은 소음․진동(40.0%)을 나쁘게 인식했다.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보면 2016년 기준 수도권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0.94kg 배출, 2007년 대비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201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1일당 2만 4천톤이며, 2013년 이후 증가했으며 주민 1인당 배출량은 비수도권 대비 0.2kg 적었다.

 

서울·인천은 2007년 대비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감소했으나 경기는 증가했다.

 

사회통합에서 노인 천명당 노인여가복지시설 수를 보면, 수도권 노인여가복지시설 수 증가에도, 노인 천명당 시설 수는 감소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 노인여가복지시설 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했으나, 2017년 기준 노인 천명당 시설 수는 감소했다.

 

시설 수는 2013년 14천개에서 2017년 15천개로 증가했고 노인 천명당 시설 수는 2013년 3.83개에서 2017년 3.18개로 감소했다.

 

노인 천명당 시설 수는 경기(4.42개), 인천(2.91개), 서울(1.90개) 순이며  2013년 대비 경기(1.09개), 인천(0.75개), 서울(0.29개) 감소했다.

 

인간관계 만족도을 보면 수도권 10명중 5명은 인간관계에 만족, 연령이 높을수록 만족도 낮았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의 개인이 맺고 있는 전반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 비율은 51.2%로 비수도권(50.0%)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경기의 만족 비율이 51.5%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51.0%), 인천(50.6%)순을 보였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인간관계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10대는 71.3%, 20대는 59.0%인 반면 60세 이상은 37.3%인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를 보면, 수도권 10명중 3명은 삶에 만족, 50대 이상은 불만족이 더 많았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2017년 기준 수도권은 30.1%, 비수도권은 29.3%가 삶에 만족했으며 ‘불만족’ 비율은 수도권 24.9%, 비수도권 20.9%로 나타났다.

 

‘만족’은 10대(49.0%), 40대(34.8%), 30대(33.2%) 순으로 높았고‘불만족’은 60세 이상(31.7%), 50대(29.6%) 순으로 많았으며 지역별로 만족도는 서울 32.3%, 경기 28.9%, 인천 27.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에서 인구 천명당 범죄발생건수를 보면, 수도권 인구 천명당 범죄발생건수 2010년부터 증가하다가 2017년 감소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2010년부터 증가하다가 2017년에 감소했으며 비수도권보다 낮았으나, 2016년 이후 수도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2017년 서울 32.48건, 경기 32.40건, 인천 30.99건 순이며 전 지역에서 2008년 대비 감소했다.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보면, 수도권의 10명중 5명이 전반적으로 불안하다고 인식했으며 범죄발생, 신종질병에 대한 불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의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47.2%가 불안하다고 인식했고 ‘불안’ 비율은 비수도권 43.9%보다 3.3%p 높았으며 여자 53.5%, 남자 40.8%로 여자가 12.7%p 높았다.

 

영역별로는 범죄발생, 신종질병, 정보보안 순으로 불안도가 높았으며 반면 식량안보, 화재 등은 다른 영역에 비해 더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와 여가에서 여가활용 만족도를 보면, 수도권 10명중 3명만 여가활용에 만족했으며 연령 높을수록 만족도가 낮음을 보였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 여가활용 만족비율은 28.2%로, 비수도권보다 다소 높았으며 서울이 29.5%로 가장 높고, 경기(27.7%), 인천(25.7%) 순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낮아져 60세 이상은 20.3%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만족 비율은 10대(44.7%), 20대(35.3%), 30대(27.4%), 40대(27.0%), 50대(25.0%), 60세 이상(20.3%)이며 여가활용 불만족 사유는 경제적 부담(56.6%), 시간부족(24.6%), 건강 및 체력부족(8.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십만명당 문화기반시설 수를 보면, 경기 가장 많은 3.96개, 인천은 2007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2016년 수도권의 문화기반시설 수는 965개이며, 인구 십만명당 시설 수는 3.77개로 2007년 대비 1.55개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시설 수는 경기(3.96개), 서울(3.68개), 인천(3.26개) 순이며 인천은 2007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1.72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십만명당 체육시설 수를 보면,  2016년 기준 수도권 십만명당 114.77개, 인천〉서울〉경기 순으로 많았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 체육시설은 29천개로, 인구 10만 명당 체육시설 수는 114.77개이며 비수도권은 뚜렷한 등락이 보이지 않았다.

 

2012년 대비 서울·인천은 인구 10만 명당 체육시설 수가 증가한 반면, 경기는 감소했으며 인천이 118.48개로 가장 많고, 서울(117.12개), 경기(112.06개)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천명당 도시공원 조성면적를 보면, 수도권 2017년 기준 인구 천명당 도시공원 조성면적 9천m2   인천〉경기〉서울 순으로 많았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2017년 인구 천 명당 도시공원 조성면적 수도권은 9천m2 이며 2009년 대비 3백m2증가, 비수도권은 2.6천m2 증가했으며 2012년을 기점으로 비수도권이 수도권을 추월했다.

 

지역별로는 인천(11.2천m2), 경기(9.2천m2), 서울(8.1천m2)순이며  2009년 대비 서울은 감소했으나, 인천과 경기는 증가했고 인천이 3.8천m2로 가장 많이 증가한 반면, 서울은 1.8천m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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