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9년 본예산 대비 5,061억 원(13.4%) 늘어난 4조 2,949억 원 으로 편성했다.
1회 추경 예산안 4조 2,949억 원은 ‘19년 본예산 3조 7,888억 원 보다 5,061억 원(13.4%) 늘어난 인천시교육청 역대 최대 규모다.
추경예산안 편성 방향 및 부문별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편성 방향은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개선, 책임교육을 위한‘고교학비 무상지원’ ,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 ,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사립유치원 지원’ , 교육재정 건전화를 위한‘지방교육채 조기상환’에 중점을 뒀다.
정책사업별로 살펴보면, 학교환경개선은 ‘19년 본예산 2,831억 원에서 1,905억 원 증액된 4,737억 원을 편성해, 본예산 대비 67.3% 이상 대폭 증액 반영했다.
교육복지지원은 고교학비 무상 지원 사업을 포함해 ‘19년 본예산 3,390억 원에서 165억 원(4.8%) 증액된 3,555억 원, 교수학습활동지원은 ‘19년 본예산 1,695억 원에서 303억 원(17.9%) 증액된 1,998억 원을 각각 편성 했다.
보건/급식/체육활동은 ‘19년 본예산 3,169억 원에서 201억 원(6.4%) 증액된 3,370억 원, 교육부 교부금 사정악화 및 누리과정 등으로 발행한 지방교육채는‘19년 본예산 280억 원에서 2,494억 원(890%) 증액된 2,774억 원을 각 각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인천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8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부문별 추경예산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하여 추가적인 보도자료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