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인천시,제 3회 추가경정예산안 11조 440억원 편성
수돗물 사고대응 과 e음카드 활성화 등
기사입력: 2019/08/19 [11:21]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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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는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대응과 인천e음카드 활성화에 따른 목표액 상향 조정 및 국비 추가 지원에 따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추가 예산 규모는 11조 440억원으로 이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947억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가 예산에는 수돗물 보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수도사업특별회계의 사업예산과 자본예산의 예비비를 조정하고, 피해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금 8억원을 반영했다.
 
또,노후관로의 누수와 오염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후상수도관 정밀점검 16억원(국8억, 시8억),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11억원(전액국비) 사업비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기 교부돼 상수도 피해 주민 지원 등에 활용된 정부의 특별교부세 30억원도 반영했다.

 

아울러, 인천e음카드 이용이 당초 계획대비 활성화됨에 따라 발행목표액을 1조7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른 필요 예산 596.4억원(국비 140억, 시비 456.4억)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 이번 추가예산에는 조정된 80개 국비사업 253억원에 대응해 시비 496억원 매칭(e음카드 456.4억원 포함)시겼다.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인해 지방세가 1,246억원 감소했으며,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세외수입 1,224억원이 감액됐다.

 

인천시는  재산매각수입 1,145억원을 추가 세입편성하고, 부족재원은 매립지 특별회계의 여유재원(예비비) 중 1,515억원을 예수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을 지난 16일에 시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심의를 거쳐 9월 6일에 확정될 예정이며 인천시는 추경 예산안 확정 후 추경예산의 목적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사업 집행절차를 조속히 진행시켜 올해 안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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