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부터 실시하는 해안방제훈련에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의 일환으로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을 초청해 해안방제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방제훈련 외부평가위원 제도는 해양오염방제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하여금 일선현장에서 시행하는 방제훈련 과정을 관찰하고 객관적인 분석.평가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10월 21일부터 태안을 시작으로 11월 7일 평택까지 이어지는 해안 방제훈련에 참석할 예정이며 해안오염조사.평가, 해안지형별(모래.자갈. 암반 등) 특성에 맞는 방제조치, 방제기자재 보급소.폐기물 임시보관소 설치.운영 등 최적의 해안방제전략 수립.시행 과정을 평가할 방침이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들의 축적된 방제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한 훈련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훈련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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