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인천해경, 연안부두 침수선박 방제 작업 및 치안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0/02/24 [14:53]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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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주말인 23일, 연안부두에 정박 중인 A 선박(7.93톤)이 침수돼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4시 10분께 인항파출소 순찰팀이 연안부두 계류선박 안전상태 확인 중 A 선박이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가용세력을 급파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우선 선박 내부에 인명이 없음을 확인하고,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주변에 에어 펜스 설치하고, 배수펌프와 잠수펌프 각 1대를 이용하여 방수 작업을 실시했다.

 

현재, 선박은 복원됐으며, 선내 파공부위 2개소에 대해 응급수리 후 인천 만석 소재 조선소로 이동해 수리 예정이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박에는 연료유인 경유가 약 200리터 적재되어 있었지만 안전하게 조치하여 해양오염이 발생되지 않아 다행이다”며 “A 선박 선장을 상대로 파공원인 등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 박상도 기자

또한, 24일 신동삼 인천해양경찰서장은 김포, 정서진, 한강 등 3개 파출소 치안현장을 방문해 경찰관 및 의경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안현장 점검은 관내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일선에서 직접 치안현장을 담당하는 현장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올러,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119여의도 수난구조대.한강경찰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공조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해상치안 확립을 강조했다.

 

신동삼 인천해경서장은 “특히, 한강파출소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실시하는 생존 수영 체험교실을 철저히 준비해서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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