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인천서부서,‘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및 뺑소니 운전자 검거 시민 표창장 수여
기사입력: 2020/07/07 [14:52]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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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서구 가정동 소재 음식점 앞에서 차량 내 보관 중인 휴대폰을 훔치려 한 피의자를 목격하고 현장에서 검거한 A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책으로 범인검거와 인명구조 등 공동체 치안에 공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된다

 

서연식 서장은 범죄현장을 목격하고 용기를 내어 직접 범인을 검거한 A씨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동네 시민경찰’로서 자부심을 갖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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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부서는 지난6일,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운전자 A씨 및 동승자 B씨에게 신고포상금과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운전자 A씨 및 동승자 B씨는 지난달 인천 서구 봉수대로에서 편도4차로 중 1차로를 따라 걷던 피해자를 지나던 차량이 충격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하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범죄차량을 계속 추적하고, 조수석에 동승하고 있던 B씨는 범죄차량의 차량번호와 도주경로 등을 112신고함으로 신고를 받은 경찰이 주요 교차로에 순찰차를 긴급배치해 뺑소니 차량을 추적.검거할 수 있도록 사고지점에서 검거장소까지 약 10km를 직접 쫓아가면서 신고해 범죄차량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기여했다

 

서연식 서부경찰서장은“검거시간이 지체되었다면 운전자의 음주운전 사실을 밝히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용기 있는 시민의 행동이 사건해결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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