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인천해경, 갯바위 고립자 3명 구조 및 야간 해상 고립자 40대 구조
기사입력: 2020/08/05 [13:08]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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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양경ㅊ찰서가 4일 인천 옹진군 자월도 목섬 갯바위에 고립된 입도객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사진제공 : 인천해양경찰서)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인천 옹진군 자월도 목섬 갯바위에 고립된 입도객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자월도 목섬에 입도객 3명이 밀물로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천해경은 인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연안구조정은 고립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구조보트를 내려 고립자 A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해 자월도 안전지역에 하선 조치했다.

 

이들은 오후 1시경께 낚시 차 입도하여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건강 상태는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서해에서 갯바위 등에 입도할 때는 반드시 물때표를 확인하고, 신속히 육지로 돌아와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1시 29분께 인천 영흥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다가 고립된 A모씨를 무사히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 박상도 기자

또한, 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1시 29분께 인천 영흥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다가 고립된 A모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4일 밤 11시경 조개 등을 채취하고자 바다에 들어가 해루질 중 갑자기 물이 차올라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평소 야간 지형 숙지 및 고립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어 출동 후 바로 바위 위에 올라가 있는 고립자를 확인하고 고무보트를 내려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귀가 조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루질 등 바닷가에서는 단독행동은 피하고 물이 들기 이전에 미리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하며 특히,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장구를 잘 갖추고 스마트폰 신고 어플 ‘해로드’ 등 사고 대비 신고요령 등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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