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남동구 중소기업이 이끄는 K-뷰티...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기사입력: 2024/11/04 [12:45]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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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작개척단 모습(사진제공:남동구)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남동구가 오는 5일 인천테크노파크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주화장품을 포함한 15개 사(6개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장품 수출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보면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달러로,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전년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특히, 대기업 수출 증가율(3.3%)과 비교해 큰 증가세(26.7%)를 보이며, 국내 화장품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5%를 넘어섰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의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에서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체 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업계의 선두주자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입주기업 전체 8천377개 사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체가 215개 사에 달한다.

 

남동산단은 수도권 최고의 입지 조건과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 집적단지의 대표 모델로 손꼽힌다.

 

지난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인천시(남동, 송도, 영종)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남동구는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통해 아세안 내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이어 아세안 내에서 4번째로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성장을 통해 구매력을 보유한 중산층이 지속 확대되는 유망 소비시장이다.

 

또한 지속적인 베트남 화장품 시장 양적 확대 및 K-POP, K-드라마 등 다양한 K-콘텐츠를 기반으로 탄탄한 한국소비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우리 화장품이 진출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연간 대베트남 화장품 수출액은 2019년 대비 122% 확대돼 연평균 성장률 22.14%를 기록했다. 

 

2022년 기준 대베트남 화장품 수출국 중에서 한국은 3억 2,700만 달러로, 베트남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점유율은 압도적으로 타 국가를 앞서고 있다. 

 

남동구는 그동안 바이오 및 소부장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우수인증 획득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호재와 지원을 등에 업은 남동구 화장품 제조업체는 시장개척단의 수출 청신호를 더욱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번역'으로 번역한 영문기사의 [전문]입니다.‘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trying to improve comprehension.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K-beauty led by Namdong-gu SMEs... Dispatch of Vietnam Market Development Team

-Break News Incheon Park Sang-do reporter

 

Namdong-gu announced that it will dispatch a Vietnam market development team with 15 companies (6 cosmetics manufacturers) including Aju Cosmetics Co., Ltd. to Incheon Technopark on the 5th to help local SMEs enter overseas markets.

 

According to Namdong-gu, this market development team was promoted to promote the competitiveness of local SMEs and support market development amid the increasing scale of cosmetics exports.

 

According to the export trends of SMEs in the third quarter of this year recently announced by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cosmetics exports amounted to $1.7 billion, showing the largest increase year-on-year among the top 10 major export items.

 

In particular, compared to the export growth rate of large corporations (3.3%), it showed a large increase (26.7%), and the proportion of SMEs in the total domestic cosmetics exports exceeded 65%.

 

According to the Incheon Regional Headquarters of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the export volume of cosmetics ranked 6th overall in September, showing steady growth.

 

The Namdong National Industrial Complex, a leader in the domestic cosmetics export industry, currently has 215 cosmetics manufacturers out of 8,377 companies in its resident companies.

 

The Namdong Industrial Complex has the best location conditions and technical manpower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is considered a representative model of a SME cluster.

 

In June, Incheon City (Namdong, Songdo, Yeongjong) was selected as a specialized national advanced strategic industry complex in the bio fiel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In the meantime, Namdong-gu plans to attack the Vietnamese cosmetics market, one of the most dynamic markets in ASEAN, through this Vietnam Market Development Team.

 

The Vietnamese cosmetics market is the fourth largest market in ASEAN after Indonesia, the Philippines, and Thailand, and is a promising consumer market with a continuously expanding middle class with purchasing power through economic growth.

 

In addition, the Vietnamese cosmetics market is continuously expanding quantitatively and the reliability of solid Korean consumer goods based on various K-contents such as K-POP and K-dramas is high, providing favorable conditions for our cosmetics to enter the market.

 

According to statistics from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the annual cosmetics exports to Vietnam in 2023 increased by 122% compared to 2019, recording an average annual growth rate of 22.14%.

 

As of 2022, Korea is the largest exporter of cosmetics to Vietnam, with $327 million, and the share of Korean cosmetics in the Vietnamese import market is overwhelmingly ahead of other countries.

 

Namdong-gu has been carrying out a project to support the production of bio and small business prototypes, and is promoting various projects to strengthen the competitiveness of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uch as support for participation in domestic and international exhibitions and support for obtaining excellent certifications.

 

With these favorable factors and support, cosmetics manufacturers in Namdong-gu are expected to further brighten the export green light of the market developmen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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