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보고]100 스위스 프랑의 가치
기사입력: 2026/08/08 [14:39]  최종편집: ⓒ ebreaknews.com
줄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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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보고]100 스위스 프랑의 가치

 

▲ [현지 보고]100 스위스 프랑의 가치

 

▲ [현지 보고]100 스위스 프랑의 가치

 

▲ [현지 보고]100 스위스 프랑의 가치

 

필자가 묵는 호텔은 취리히 법원 앞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법원 앞에는 Bezirksgebäude 트램 정류장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이곳에서는 트램 2번과 3번이 지나가며, 취리히 도심 곳곳으로 연결된다.

특히 가까운 곳에는 한국 음식점 미시 미유(Miss Miu)가 있다. 

한국 요리를 기본으로 하지만 전통적인 한식이라기보다는

퓨전 스타일에 가까운 메뉴가 많다. 

해외에서 한국 음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반갑지만, 

가격은 역시 스위스 물가를 그대로 보여준다.

대부분의 메뉴 가격은 1인 기준 30~50 스위스 프랑(CHF) 수준이다. 

한 끼 식사만으로도 한국 돈으로 약 5만~8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 들어가는 셈이다.

이처럼 스위스에서는 작은 소비 하나에도 높은 물가를 실감하게 된다. 

 

물론 100 스위스 프랑의 실제 환율 가치는 약 17만 원이다.

하지만 스위스 안에서 느끼는 구매력은 다르다. 

한국에서 17만 원으로 할 수 있는 소비와 비교하면, 

스위스의 100프랑은 체감상 약 5만~8만 원 정도의 느낌에 가깝다.

취리히 미그로(Migros) 슈퍼마켓에서도 이러한 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 티 한 상자의 가격은 2.65 스위스 프랑, 콜라 한 병은 1.55 스위스 프랑,

작은 컵라면 하나는 약 2 스위스 프랑이다. 

접는 쇼핑백 하나가 20 스위스 프랑, 체리가 5 스위스 프랑, 

로션과 립 라이너를 합쳐 25 스위스 프랑이다.

결국 100프랑은 환율상으로는 17만 원이지만,

스위스 일상에서는 생각보다 빠르게 사라지는 돈이다.- 사진 참조

강한 화폐와 높은 물가가 함께 존재하는 나라, 그것이 스위스의 현실이다.

 

 

The hotel where I am staying is within walking distance of the Zurich court. 

In front of the court is the Bezirksgebäude tram stop,

which makes transportation very convenient. 

Tram lines 2 and 3 pass through this stop and connect to various parts of central Zurich.

Nearby is the Korean restaurant Miss Miu. 

It is based on Korean cuisine, but rather than traditional Korean food, 

many of its dishes are closer to a fusion style. 

It is certainly welcoming to find Korean flavors abroad, 

but the prices reflect the high cost of living in Switzerland.

Most dishes cost around 30–50 Swiss francs (CHF) per person. 

A single meal can easily cost around 50,000–80,000 Korean won.

This is where the reality of Swiss prices becomes clear. 

The actual exchange value of 100 Swiss francs is about 170,000 Korean won. 

However, the purchasing power inside Switzerland feels very different.

Compared with what 170,000 won can buy in Korea, 

100 francs in Switzerland feels closer to only

50,000–80,000 won in everyday spending power.

The same reality can be seen at Migros supermarkets in Zurich.

A box of organic tea costs 2.65 Swiss francs, a bottle of Coca-Cola costs 1.55 francs,

and a small cup of instant noodles costs around 2 francs.

A foldable shopping bag costs 20 francs, cherries cost 5 francs, 

and a lotion and lip liner together cost 25 francs.

In the end, 100 francs may equal 170,000 won on paper, 

but in daily life in Switzerland, it disappears much faster than expected. 

Switzerland is a country where a strong currency and high prices exist side by side.

 

 

筆者が宿泊しているホテルは、チューリッヒの裁判所から歩いて行ける距離にある。

裁判所の前には Bezirksgebäude(ベツィルクスゲボイデ)トラム停留所があり、

移動にも便利だ。この停留所には トラム2番と3番が通っており、

チューリッヒ中心部の各方面へアクセスできる。

特に近くには韓国料理店 Miss Miu(ミス・ミユ)がある。

韓国料理をベースにしているが、

伝統的な韓国料理というよりはフュージョンスタイルに近い料理が多い。

海外で韓国の味に出会えるのは嬉しいが、

価格はやはりスイスの物価の高さをそのまま表している。

多くの料理は1人あたり30〜50スイスフラン(CHF)ほどする。

1回の食事だけで、日本円や韓国ウォンに換算するとかなりの金額になる。

ここでスイスの物価の現実が見えてくる。

100スイスフランの為替上の価値は約17万ウォンである。

しかし、スイス国内で感じる購買力は大きく異なる。

韓国で17万ウォンでできる買い物と比べると、

スイスでの100フランは日常感覚では

5万〜8万ウォン程度の価値に近く感じられる。

チューリッヒのミグロ(Migros)スーパーマーケットでも、

その現実を実感する。オーガニックティーは 2.65フラン、

コーラは 1.55フラン、小さなカップラーメンは約 2フランである。

折りたたみ式の買い物袋は 20フラン、さくらんぼは 5フラン、

ローションとリップライナーを合わせると 25フランになる。

結局、100フランは為替上では17万ウォンでも、

スイスの日常生活では思った以上に早く消えていく金額である。

強い通貨と高い物価が同時に存在する国、それがスイスの現実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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